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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바 후기 : 써브웨이, CGV, 공차 등

by 짱오뉴 2024. 3. 29.

지금까지 어떤 알바했는지 남기고 싶어서 •••

1.

처음은 호텔알바

호텔 결혼식 음식 서빙하는 일

돈 버는 것에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

2.

두번째는 주차알바

맨날 가던 뉴코아 아울렛에서 했는데 진짜 힘들었다

약간 뭘해야될지 모르겠는 느낌

조끼입고 그냥 하루종일 서있다가 집 감

한 번 하고 다시는 안함

 

3.

세번째는 써브웨이

학원 그만두자마자 19살부터 서브웨이 알바 시작

제대로 된 알바는 처음인데 너무 재밌었다

이때부터였지 대감집 노비가 된게..

 

4.

네번째는 CGV

어라? 생각보다 금방했네 씨집

12명이 다같이 면접을 보는,, ㅂㄷㅂㄷ

집이랑 3분거리라 최고

5개월차 일 점점 익숙해지는데 대코로나가 터져버리고 그대로 알바 종료

 

5.

다섯번째는 프랭크버거

때는 2020년 4월. 코로나가 터졌지만 곧 끝날 줄 알았고 자취 시작

동네에 새로운 햄버거집 오픈한대서 ㄱㄱ

그땐 진짜 안유명했는데 요즘 알사람은 다 아는 프랭크버거

오픈때 갈려나가고 2주만에 짤림..

(교육비 미지급 이슈로)

오픈 첫날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눈물 날 정도였다ㅠ

 

 

6.

여섯번째는 또 써브웨이

써브웨이는 어디던 많고 한번 일 배우면 어디든 써먹기 좋아서 첫알바로 좋은 것 같다.

여기도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는 분들 다 좋았다

6개월 정도 하고 투잡 뛰다가 힘들어서 그만둠

 
 
 
 
 

민초쿠키 💚

7.

카페 알바 숙명 습진..

일곱번째는 공차

집 코앞 이마트 안에 있는 공차였는데 도어투도어 5분컷이라 꼭 하고싶었다.

근데 매니저님이 무서웠음,,

손님도 별로 없고 혼자 일하면서 폰도 할 수 있고 마감일이 은근 재밌음

5개월 일하고 시험 준비하느라 관둠

그만두기 넘 아쉬웠음ㅜ

 

시험공부를 이렇게 했어야지

 

8.

여덟번째 알바는 예식도우미(예도)

주말마다 선택적으로 나갈 수 있어서 좋았고

일급이라 예식 몇개 없으면 시급 1.5까지도 가능해서 완전 꿀

일끝나고 뷔페도 먹게 해줌ㅎㅎ

딴거 다 괜찮은데 제발 청소기 좀 새로 사,,

(어디든 알바가 청소하면 청소기 구린건 국룰인가요?)

 
 

근데 오이당근김밥은 좀 심했어

 

9.

 

아홉번째는 우체국

2021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우체국에서 열일했다

정확히 말하면 국가근로

주임님이랑 친해져서 삼촌조카 먹고 오빠들이랑도 친해져서 놀러가고 재밌었지

힘든 일 안시키고 많이 배려해주셨다

 
 
 
 
 

10.

 열번째 알바는 개인카페

평소엔 손님 없을때가 많고 핸드폰 하면서 드라마도 봤다 ㅋㅋㅋㅋ

노래도 내맘대로 틀 수 있음

다 좋았는데 여기가 큰 소아과병원 밑이라 바쁠땐 진짜 미친듯이 바빠

그래도 이틀 일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5시에 끝나니까 저녁에 놀 수고 있어서 주말알바로는 최고였다.

워홀 가게 되면서 그만뒀는데 넘 아쉬웠음 ㅜ

 
 
 
 

11.

열한번째는 국제교류팀 교내근로

근로는 일이 없다..

그냥 내가 담당한 부서 사무실에 앉아서 손님 맞아주는 역할?

가~끔 직원분들이 시키시는 잡일하고

대부분 책읽고 과제함

 
 
 

 

12.

열두번째는 유치원

난 애들을 진짜 좋아하는거 같다,,

애기들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,,

볼따구 비비기 최고,,

애들 너무 귀엽고 선생님들도 좋았는데 여기도

구린 청소기.. 가 좀 ㅜ 아쉽..

근데 어차피 한달 일하고 휴학하느라 그만뒀다,,

애들이랑 인사도 못하고 그만둬서 슬퍼ㅜㅜ

 
 
 
 
 
 
 

13.

열세번째는 CGV

마지막 알바이길 바란다,,

휴학하고 시간은 많은데 할일은 없어서 시작

알바할 수 있는 마지막 나이 같아서 다시 사람 많은데서 일해보고도 싶었구

지금 일한지 2주찬데 아직까진 재밌다

저번에는 코로나때문에 일을 많이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오래했으면 좋겠다


+)

다음달이면 벌써 씨집에서 일한지 1년이 됨..

^^;;

세상 모든 알바생들 화이팅